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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플러스 백엔드 4기를 마무리하며 (솔직 담백 후기) 본문
1. 자기소개
원래 일본어 교직을 이수하고서, 임용을 준비하던 문과생이었습니다.
그 문과생은 29살에 돌연, 국비지원을 통해 상경하여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원래 의도는 iOS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였지만, 아무런 지식이 없던 저로써는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르게 됐고,
6개월 과정을 마친 저는 프론트도 백도 아닌 어중간한 코더가 되어 있었고(그 시절은 코더인지도 몰랐지만..)
수많은 이력서들 중 우연히 한 곳에 정착하게 된 것이 물경력의 시작이었음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Ajax도 모를만큼 무지한 지식으로서는, PHP 개발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어중이떠중이로 살아남은 시간은, 어느덧 개발보단 인원관리, 유지보수, 교육, 서버관리 등 부수적인 일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딩 실력보단 기타 잡일을 더 능숙해져버렸습니다.
2.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며 갖고 있던 고민
그러다보니, 하나의 클래스에 만 줄이 넘는 파일들을 코딩하고, 연결하고, 관리하는 지금 생각해보면 객체지향은 1도 없는 상태에서 절망적으로 코딩한 하고 있는 저와, 잡일 마스터로 어느덧 7년이 흘러 이도저도 아닌 개발자인 저를 발견하고 변해야 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3. 수강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
구글 AI에게 홀렸습니다.
위에 적은 푸념섞인 혼잣말들이 구글 본사까지 흘러들어 간 건지..
어느덧 웹사이트엔 나를 표현한 물경력을 위한 개척점을 열어줄 항해 플러스 백엔드의 광고가
마치 보고 있었다는 듯이 있었고, 무의식에 바라본 커리큘럼(TDD, 아키텍처, 대용량 트래픽 등등)으로 인해
이미 결제를 맘먹고 말았습니다.
- 항해의 장점
제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본인의 판단하에 주관적으로 알게 되고
또한 항해를 같이 달려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객관적으로도 나를 알게 되어
본인에 대한 메타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항해 플러스 이전과 이후 어떻게 달라졌나
비교문이 없다보니, 항해 이전의 저는 그럭저럭하는 개발자가 아닌가? 라고 어리석게 생각했습니다.
항해를 시작한 이후, 턱없이 낮은 나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또한 도달해야 할 길라잡이를 얻게 되었으며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 분명하게 깨달은 바가 있어, 내 안에 목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항해 플러스에 투자한 시간, 돈이 아깝지 않은 이유
지금껏 내 돈이 아닌 학습(학교)과 돈을 받으면서 하는 학습(회사)만 다니다보니
이렇게 거금을 내고서 무엇가를 배워본 적이 처음이어서 그런가?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무언가에 몰두한 적이 있었나?
진짜 10주간의 여정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몰입에 몰입에 몰입을 하다보니..
모자란 만큼 더 열심히했을 뿐인데
개인 학습 시간이 596시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끝내 몰입상까지 받아버렸습니다.
- 후배 수강생들을 위한 팁
거금을 내고 가벼히 생각하진 않을거라고 판단하지만, 대학교 레포트마냥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곳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자신 또한 선택의 지지대에 스스로를 올려두게 됩니다.
할 수 있는 말은, 절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 항해 플러스 코스를 고민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한마디(스프링 기준)
- 본인이 자바와 스프링을 안다면, 무조건적으로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코치진과 매니저분들이 입금한 이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거짓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언어가 주였다면, 항해를 시작하기 전에 자바와 스프링을 배우고나서 항해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항해가 시작하기 전에, 자바 교육반(항해에서 제공)과 백엔드 TDD 자습반(랜덤 팀원 매칭)으로 준비를 진행하긴 하지만, 자바 교육반만으로는 솔직히 스프링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 최소 한두 달 전부터 스프링에 대해 공부하고, 구조를 이해하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수강시, 할인을 원하신다면 제 추천 코드( HHPGS0105 )를 입력하시면 할인이 적용됩니다(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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