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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의 정석(3판) 본문
개발자라면 모를 수 없는, 한번쯤은 다 읽어보았을 남궁성 선생님의 자바의 정석이다.
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냐면, 정말 스승님이기 때문이다.
부트캠프 과정에서 남궁성 강사님의 네임밸류만 보고 신청해서 6개월간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사람들이 말하는 선생님의 확연한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지금도, 아마 앞으로도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 겁니다.
자, 사설은 여기까지
자바를 시작하려면 우선 읽어야 할 책으로 지정되어 있을 것이다.
정말 기초가 1도 없는 사람도 자바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
역사와 JVM을 배워가서, 처음으로 Hello, World가 화면에 출력되는 걸 경험하고 개발이 재밌다고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게 변수를 맞이하고, 연산자, 조건문과 반복문, 어쩌면 배열까지도 즐겁게 배워가며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서서히 객체지향이란 것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절차지향과 객체지향의 차이도 모르는데, 객체지향언어의 역사를 알아가며
클래스와 객체, 인스턴스를 만나고, 메서드를 맞이하며 간단히 배웠던 JVM의 메모리구조를 알게 되고
오버로딩, 생성자.. 머리가 서서히 가득찰 때쯤
객체지향 II라는 것이 다시 맞이한다.
어서와, 상속은 처음이지?
위에는 로딩을 하더니, 갑자기 오버라이딩을 하고
패키지를 알게 되고, 제어자, static, final, abstract
그리고 드디어 다형성을 만나게 됩니다.
추상클래스, 인터페이스, 익명 클래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꺾이게 되는 포인트가 되죠.
물론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작이죠.
재밌는 예외처리를 만나게 되고
수많은 패키지 클래스를 만나게 되고
날짜와 시간 & 형식화를 만나게 되고
우리의 친구, 컬렉션 프레임워크가 반겨줍니다.
자바를 새로이 시작해봅시다.
정말 이렇게도, 저렇게도 담을 수가 있구나.
새삼 천재들은 많고, 내 머리가 다시 열리게 됩니다.
컬렉션을 다 보셨다고구요?
그럼 제네릭스는 만나보셨나요?
그럼 열거형은요? 어노테이션은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꺾이게 되는 포인트가 되죠.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셔야 해요.
우리에겐 쓰레드가 있거든요.
동기화에서 머리가 한번 더 깨질 쯤
안녕, 나는 람다라고 해
안녕, 나는 스트림이라고 해
너희는 진짜.. 너무 좋은 아이들이구나.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꺾이게 되는 포인트가 되죠.
여기까지 버티셨으면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자, 이젠 가볍게 입출력과 네트워킹을 가볍게 쓱 훑고 지나가면
드디어 자바의 정석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회독을 완료하셨네요.
이제 2회독 하셔야죠?
참고로, 조만간 Java의 정석 4판이 나옵니다.
강사님 말씀으론, 8~90%는 집필하셨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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